Story 06. 같이 공부하라!

04. 함께 성장하자!

by 위로스트 윤

지금 테니스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두 사람이 바로 알카라즈와 야닉시너 선수이다. 그 둘은 테니스 역사상 최고의 라이벌로 평가받는 페더러와 나달과 자주 비교가 된다. 현재 알카라즈와 시너는 세계랭킹과 테니스 대회를 모두 양분하며 최고의 라이벌로 평가받고 있다. 알카라즈와 시너의 관계를 살펴보면 독특한 특징이 있다. 예전의 페더러와 나달과는 조금의 차이가 있다. 이 특징을 'GenZ 식 라이벌리즘'이라고 한다.

'GenZ 식 라이벌리즘'은 특정 용어라기보다는 Gen Z세대가 보여주는 독특한 경쟁 및 관계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된 일반적인 표현이다. Gen Z 세대는 기성세대와는 다른 라이벌 관계를 보여준다. 페더러와 나달은 초기 다소 경직되고 서로 거리를 두는 방식으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했다면 알카라즈와 시너는 초기부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함께 훈련을 하는 등 이전 세대와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페더러와 나달은 친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서로 다른 플레이 스타일로 각자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스타일의 차이로 인해 라이벌 구도가 명확했다. 서로가 함께 연습하고 성장하기보다는 극적인 대비를 통해 강렬하게 승부하는 모습이 부각이 되었다.


하지만 알카라즈와 시너는 조금은 가볍고 편한 분위기 속에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라이벌의 모습을 보여준다. 즉, 라이벌 관계이지만 다르게 보면 파트너십의 모습을 보여준다. 지금의 세대는 라이벌 관계에서도 협력과 공감대를 중요한 가치로 생각한다. 그래서 이전과는 다르게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전처럼 무겁고 진지한 관계보다는 가볍고 즐거운 관계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우리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성장해야 한다. 알카라즈와 시너의 관계처럼 라이벌이지만 함께 성장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경쟁의 라이벌 관계에서도 협력을 통해 서로의 성장을 도와주고 있는데 파트너십의 관계에서도 이를 적용해야 한다.

상대방을 밝고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기꺼이 나의 어깨를 내어주고 상대방이 나에게 손을 내밀어줄 수 있는 관계가 되어야 한다.


현재 우리는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즉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환경에서 자라난 세대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들이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가치관이 바로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태도이다. 그들은 이제 더 이상 예전처럼 딱딱하거나 무겁지 않다. 명분보다는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받아들이겠다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라이벌 관계에서도 도움이 될만한 부분을 찾고 배우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인터넷, SNS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생각이 열려있고 깨어있다. 문화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개방성이 크다. 또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모두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적 가치에 대한 생각도 깊다.


함께 잘 성장하기 위해서는 잘 가르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속 가능하기 위해서는 가볍고 부드러운 관계를 통해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면 함께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파트너와 연결되어 있다는 생각으로 사회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면 성장의 효과는 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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