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읽는 오늘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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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에 읽는 오늘의 문장 (17)
#이작가노트
[2022.2.22]
“달이 빛난다고 말해주지 말고, 깨진 유리조각에 반짝이는 한줄기 빛을 보여줘라.”
_안톤 체호프
무척 고단하고 피곤한 엄마의 퇴근후 집에서의 모습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잠시 고민했다. 아니 굳이 왜 문학적으로 표현을 해야 하는가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그래야 삶이 조금은 덜 비극적일 것 같았다.
“그녀는 아이들을 안아줄 겨를도 없이 저녁 식탁을 치우자마자 느릿느릿 이불 속으로 기어들어갔다. 중력은 그녀의 주름과 불어난 턱살을 모두 끌어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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