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레이스플라워
Made in nature
제 생일에 딸이 보내온 꽃바구니 속에
이렇게 사랑스러운 꽃봉오리가 꽃혀있었습니다.
일단 사진에 담은 뒤
이름을 알려주는 앱에게 물었더니
'화이트 레이스플라워'라고 알려주었습니다.
영어로도 White lace flower로 불립니다.
학명은 Orlaya grandiflora.
영어의 다른 이름 중에는
French meadow parsley도 있습니다.
이 꽃이 지중해 연안의 유럽이 고향인데,
아마 지중해 연안의
남프랑스 초원에 많이 피나봅니다.
아직 옹기종기 모여있는 봉오리는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 지 모르는
귀여운 아이들의 유치원 같습니다.
꽃봉오리는 그래서 늘 신비롭습니다.
더욱이 처음 보는 꽃은.
어떤 모습의 꽃을 피울지....
여러분들도 상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다 핀 꽃의 모습은 다음에 보여드릴게요.
정현종 시인은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라고 말합니다.
맞아요!
오늘은 내일을 피워낼
아직도 소중한 꽃봉오리입니다.
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 정현종
나는 가끔 후회한다
그 때 그 일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그 때 그 사람이
그 때 그 물건이
노다지였을지도 모르는데...
더 열심히 파고들고
더 열심히 말을 걸고
더 열심히 귀 기울이고
더 열심히 사랑할 걸...
반벙어리처럼
귀머거리처럼
보내지는 않았는가
우두커니처럼...
더 열심히 그 순간을
사랑할 것을...
모든 순간이 다아
꽃봉오리인 것을,
내 열심에 따라 피어날
꽃봉오리인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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