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꽃 한 송이
친구의 영전에 꽃 한 송이를 바칩니다.
친구의 영전에 국화꽃 한 송이를 바칩니다.
이제 막 단풍이 드는 가을에 들려오는
친구의 안타까운 부음은
이 가을을 더욱 쓸쓸하게 합니다.
누구나 떠나야 할 여행이지만
조금은 서둘러 이렇게 일찍
우리 곁을 떠나가버려 참 아쉽습니다.
아프고 지친 몸 떨쳐버리고
이제는 훨훨 날아
하늘나라까지 여행하여
그곳에서 편히 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국화꽃 한 송이를 보냅니다.
남은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기를 기도 합니다.
멀리서 빈다 / 나태주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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