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비가 내려도 좋습니다.
이렇게 비가 오는 날엔
모든 게 다르게 다가옵니다.
그저 마르고 볼품 없던 단풍잎 하나도
지나간 추억들로 촉촉히 젖어
특별한 아름다움으로 다가옵니다.
조금 메마르고 지루한
우리의 겨울닐에도
때로는 이렇게
우리를 새롭게 할
촉촉한 겨울비가 필요합니다.
Pentax K-1/ Tamron SP AF 70-200mm f2.8 Di LD [IF] Macro
200mm, ƒ/3.5, 1/80s, ISO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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