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의 첫 초승달이
겨울나무들 위 서쪽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어스름한 저녁녘 하늘에
잔 가지들을 드러낸 겨울나무와
걱정거리가 많은 듯
수척해진 초저녁 달이
겨울 저녁의
싸한 감성에 딱 어울립니다.
꿈의 무게가 무거우면 초승달이 뜬다는
시인의 시처럼
한 해를 시작하는 꿈의 무게가
참 무거운가 봅니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100mm, ƒ/3.5, 1/1600s, IS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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