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곁에 온 봄-34

튤립 Tulip

by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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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다음날

우연히 발견한

정원에 핀 튤립 한 송이에는

참 아름다운 봄이

담겨있습니다.


물방울이 조금 무거워서 기울어졌는지,

아니면 원래 조금 기울어져 있어

물방울을 담을 수 있었는지

잘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무언가 소중한 것을 간직하기 위해서는

이런 유연한 마음이

필요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스쳐 지나는 많은 순간들

그 속에는

조금 관심을 가지고

멈추어 들여다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들이

숨겨져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노을빛을 닮은 튤립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봄 메시지가

감사합니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https://500px.com/photo/1112755709/spring-that-came-to-me-34-by-yong-ki-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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