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해당화 Rosa rugosa
새만금간척박물관 정원에는
해당화 몇 송이가 피어
저를 반겼습니다.
꽃 술이 마치 훈장 같은 모습이라
위에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해당화(海棠花)라는 이름은
한자 뜻으로 보면
'바닷가에 피는 당나라 꽃’이라는 뜻입니다.
중국 당나라에서 유입되었다는 설도 있지만,
원산지는 일본과 동북아시아 해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어 이름은
Japanese rose 혹은 Rugosa rose로 불립니다.
학명은 Rosa rugosa입니다.
루고사(Rugosa)는 ‘주름진’이라는 뜻으로,
잎 표면이 거칠고 주름이 많아 붙여진 이름입니다.
'해당화'라는 이름에서는
늘 바다 냄새가 느껴지고
바다 바람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바닷가에서'라는 동요가 들려옵니다.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나 혼자 걷노라면 수평선 멀리
갈매기 한 두 쌍이 가물거리네
물결마저 잔잔한 바닷가에서'
장수철 씨가 작사하고
이계석 씨가 작곡한 곡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잘 모를 것 같지만
저의 어린 날을 소환하는
그리운 노래입니다.
봄날의 여행은
때로는 어릴 적의 향수를 불러내는
시간 여행이기도 하나 봅니다.
Pentax K-1
Pentax smc PENTAX-D FA 100mm f/2.8 WR Macro
https://500px.com/photo/1114039512/a-journey-on-a-spring-day-7-by-yong-ki-park
#봄날의_여행 #결혼_49주년_기념 #변산 #해당화 #새만금간척박물관 #동요 #추억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