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소식 2026-9

튤립 Tulip

by 박용기


긴 겨울을 견뎌야만

봄날의 환한 햇살을

가슴에 담을 수 있다




삶에 있어

역경이나 어려움이 없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도

수많은 실패와 역경을

이겨낸 인물이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

키가 180 cm였던 그는

농구 선수로서는 작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1군 팀인 바시티 선발에서

탈락했습니다.


하지만

여름 내내 새벽 훈련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매진하며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다음 해에는 주전으로 발탁되었고,

이후 미국 최고의

고교 선수로 성장했습니다.


1984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3순위로 지명되어

시카고 불스에 입단했으며,

데뷔 시즌인 1984-85 시즌에

신인왕을 수상했습니다.


개인 성적은 뛰어났으나,

팀은 우승권과 거리가 멀었습니다.

특히 '배드 보이즈'라 불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의 거친 수비에 막혀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했습니다. 그는 좌절하지 않고 체력을 키워

피스톤스의 피지컬에 맞섰습니다.

그 후 1991년 첫 우승을 시작으로

3연패(1991-1993)를 달성했습니다.


1993년 리그 3연패 달성 직후,

가장 큰 지지자였던

아버지 제임스 조던이 살해당하는

비극을 겪었습니다.


정신적으로 무너진 조던은

농구계를 떠나

야구 선수로 전향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야구에서도 실패를 맛보았습니다.


다시 농구로 복귀하여

"I'm back"이라는 세 마디와 함께

1995-1996 시즌에서

72승 10패라는

기록적인 성적을 내며

또다시 3연패(1996-1998)를 이룩했습니다.


그에게 역경은

주저앉게하는 걸림돌이 아니라

이겨내야 할 목표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한 겨울의 추위를 겪어야만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튤립을 닮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경력에서 9,000번 이상의 슛을 놓쳤다.

거의 300게임에서 졌다.

승부를 결정지을 슛을 26번 맡았으나 놓쳤다.

나는 인생에서 계속해서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내가 성공한 이유다.

- 마이클 조던


"I've missed more than 9,000 shots in my career.

I've lost almost 300 games.

Twenty-six times, I've been trusted to take the game-winning shot and missed.

I've failed over and over and over again in my life.

And that is why I succeed."

- Michael Jord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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