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eds in December-7
크리스마스 선인장
The reds in December-7, 크리스마스 선인장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어울리는 붉은색 중 하나인
크리스마스 선인장 꽃입니다.
잎이 게발을 닮았다고
게발선인장이라고도 불립니다.
하지만 두 개가 다르다고 구분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캑터스(Christmas cactus)는
줄기와 연결부위가 무딘 톱니 모양이고,
게발선인장(Schlumbergera truncata)은
날카로운 톱니 모양이라고 합니다.
잘 구분이 안 가서
이 즈음에 피는 이 꽃을
그냥 크리스마스 선인장이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선인장의 꽃말은
'불타는 마음'입니다.
우리의 죄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밖히기까지 하신
예수님의 큰 사랑의 마음을 의미하는 걸까요?
참 어려운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사랑과 화해의 성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로 뽑힌
‘아시타비 我是他非’의 세상이 아니라
김수환 추기경님이 말씀하셨던
'내 탓이오'의 세상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큰 어른이 그립습니다.
모두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화답(和答) /김남조
고요하여라
어린 풀잎위에
내려앉은 이슬
만상에 향유를 입히는 햇살
비단실 푸는 듯
바람도
아무 말이 없어라
다만 고요하여라
천둥소리 하나 없이
마음이 문을 열고
그대와 나 길을 트니
진실로
한 탄생의 아득한 날
그 이름과
그 신분과
그 복된 소식이
어둔 세상 죽음의 문턱에 조차
빛으로 빛으로
전파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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