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꽃
밖에서는 꽃을 볼 수 없는 한 겨울
잠시 꽃을 볼 수 있는
한밭수목원의 열대 식물원로
1 시간 정도의 짧은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꽃은
마치 파란색 나비가 춤을 추는 형상의
로테카 미리코이데스(Rotheca myricoides).
수목원의 푯말에는 ‘나비꽃’이라고 씌어 있으며
화원에서 통용되는 이름은 ‘나비수국’이라고 합니다.
영명은 Butterfly-bush.
정말 아름다운 한 마리의 나비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피어 있었습니다.
이 꽃은 열대 아프리카가 고향으로
2 m ~ 4 m까지 자라는 꿀풀과의 관목이라고 합니다.
꽃말은 마술, 매혹과 애정 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누린내풀 꽃과 꽃 모양은 매우 비슷하지만
누린내풀은 초본, 즉 풀꽃으로 다른 식물입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정연복
아직도 한창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 추위에 떨며
가만히 몸을 옹크린
그대여.
오늘은 입춘
봄의 문턱에 들어서는 날
힘껏 기지개 펴고
오늘의 햇살을 바라보라.
느껴지지 않는가
겨울햇살 속 봄기운
보이지 않는가
겨울햇살 속 봄빛.
긴긴 겨울의 끝
저만치 아른거리도록
지금껏 잘 참아낸
그대의 생에 찾아온 입춘
이것만으로도
얼마나 기쁘고 희망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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