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
9월은 꽃무릇이 곱게 피는 계절
붉은 가을을 미리 예고하듯
숲 속을 붉게 물들이는 꽃입니다.
원 이름은 석산(石蒜, 학명:Lycoris radiata)이지만
꽃무릇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석산(石蒜)은 '돌 마늘'이라는 뜻입니다.
둥근 비늘줄기의 모양이
마늘과 비슷하게 생겨 붙여진 명칭이라고 합니다.
초가을이 되면
꽃무릇을 만나는 기다림이 있습니다.
이 가을이 시작되면서
몇 군데에서 찍은 다양한 모습의 꽃무릇 사진을
시리즈로 보여드립니다.
꽃무릇이 필 무렵이면
이제 가을이 시작됩니다.
꽃무릇/ 박종영
꽃무릇 너,
상사화 흉내 내듯
온통 붉은 울음으로 그리움이다
그냥 임을 가늠하고 솟아올라도
꽃대는 푸른 잎 감추고 너를 이별하고,
네 생애 단 한 번도
찬란한 얼굴 보지 못하는 청맹과니 슬픔으로
붉은 눈물 뚝뚝,
지상에 흩뿌려 한이 되것다
오늘도 강산은 핏빛이네,
하늘빛 싸리꽃 너머
흔들리는 억새 춤을
불타는 네 가슴에 안겨주랴?
#꽃무릇 #석산 #가을의_시작 #한국표준과학연구원 #2021년_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