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창엔 비
1988년에 발표되어 1990년에 크게 히트한
'유리창엔 비'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이정한과 고병희라는 두 가수로 이루어진
햇빛촌이라는 남녀 혼성 듀엣이 부른 곡인데
저도 참 좋아했던 곡입니다.
특히 성악을 전공한 고병희의
독특한 음색이 매력적이었던 노래입니다.
가끔씩
창밖에 비가 내리는 날이면
이 노래가 생각나
속으로 흥얼거리기도 합니다.
아름답던 가을이
어느새 가버리고
창밖에는 앙상한 가지의 겨울나무만 남았습니다.
가을의 기억들이
유리창에 매달린
아름다운 빗방울처럼
가슴속에 맺혀있습니다.
오늘은 이 노래를 조용히 들어보고 싶습니다.
유리창엔 비/ 이정한 작사, 이정한 작곡 (햇빛촌)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더욱 커지는 시계소리처럼 내 마음을 흔들고 있네
이밤 빗줄기는 언제나 숨겨 놓은 내맘에 비를 내리네
떠오는 아주 많은 시간들 속을 헤매이던 내맘은 비에 젖는데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슬픔만 뿌리고 있네
이밤 마음속엔 언제나 남아있는 기억은 빗줄기처럼
떠오는 기억 스민 순간 사이로 내마음은 어두운 비를 뿌려요
이젠 젖은 우산을 펼수는 없는것
낮부터 내린비는 이 저녁 유리창에 이슬만 뿌려 놓고서
밤이 되면 유리창에 내 슬픈 기억들을 이슬로 흩어 놓았네
https://www.youtube.com/watch?v=sQlRCswWQZ4
#가을 #유리창엔_비 #햇빛촌_노래 #단풍 #빗방울 #2021년_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