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새꽃/복수초
올봄에 만난 첫 봄꽃
얼음새꽃입니다.
바람을 쐬러 들렀습니다.
이날은 겨울잠을 자던 개구리가
밖으로 나온다는 경칩이었습니다.
아직 겨울 정원의 언 땅을 밀고 나온
얼음새꽃이 노랗게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바쁜 집주인도 아직 보지 못했다는
신상 봄꽃을 제가 먼저 만났습니다.
복수초라 불리던 꽃이지만
예쁜 우리말 이름이 있어
이제는 얼음새꽃으로 많이 불립니다.
눈 덮인 땅에서
얼음을 녹이고 꽃대를 올려
꽃을 피운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올해 야생에서 피는 봄꽃으로는
처음 만난 이 꽃이
새 봄을 아름답게 열어줍니다.
이제 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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