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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구소풍 Oct 11. 2020

직장인 책 쓰기 프로젝트

출판기획자의 관점에서 접근하기

출판 기획자들은 작가와 출판 계약을 하고 독자들에 판매하는 과정을 비즈니스 관점에서 처리한다. 원고가 작가의 손을 떠나 출판사와 계약이 되는 순간 하나의 상품이 된다. 출판 기획자는 작가의 원고를 책으로 만들 경우 판매 부수를 예상해 보고 철저하게 시장성을 고려한다. 1-3-5 법칙을 고려하여 예비 저자의 원고를 채택한다.

원고를 쓰고나서 투고 시에 출판기획자의 관점에서 대화하고 협상함으로써 꿈에서도 그리던 계약 체결을 할 수 있다.


차별화되는 콘셉트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는 강렬한 한 마디(1 Message)가 필요하다. 섹시하고 강렬한 책 제목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당겨야 한다.  책 제목은 독자(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뇌리에 남길만한 광고 문구가 된다. 


독자들의 마음을 흔들고도 남을 한 줄 제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3가지 요소(3 Factors)를 고려해야 한다. 고객의 눈높이와 경쟁 서적과 차별화 포인트, 팔림세를 고려한 출판 시황이다. 단 하나의 메시지와 3가지 요소가 서로 유기적으로 맞물려야 제대로 된 책이 출간될 수 있다.


3가지 요소를 뒷받침할 수 있는 5가지 측면(5 Wings)을 고려해야 출간 후 성공이 보장된다. 3가지 요소 중 하나인 고객도 연령대, 성별 등을 고려하여 세분화시켜야 한다. 3가지 요소의 두 번째 요소인 경쟁자 분석을 통해 감성 중심의 콘셉트로 한다면 공감형의 내용을 책에 담아야 한다. 


마지막 요소인 시장분석을 할 때도 20대 타깃이라면 온라인 중에서도 모바일 시장을 겨냥한 e-book의 조기 출간도 고려해봐야 한다. 유사 이래 최악의 불황이라고 하는 출판 시황을 고려하여 책의 초판 부수를 2,000부에서 1,000부로 조정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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