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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힘들땐책

약해지지 마

옮김 #2

by Jenny


있잖아,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햇살과 산들바람은


한 쪽 편만 들지 않


꿈은 평등하게 꿀 수 있는 거


나도 괴로운 일 많았지만


살아 있어 좋았


너도 약해지지 마




내가 참 힘들때 위로해 준 시바타도요 할머니의 시


나도 백살쯤 되면 누군가에게 이렇게 말해줘야지


약해지지마


살아보니 좋았어 라고..


세상에 나한테는 오지 않을 것 같던 시련에 힘들때


불행하다고 한숨짓지 마


버텨내는 거야


그래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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