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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어느 도박 중독자 이야기
시지프는 커다란 바위를 산꼭대기로 밀어올리는 형벌을 받게 됐는데, 산꼭대기에 이르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굴러 떨어져 그 형벌은 영원히 되풀이 되었다.
알베르 카뮈는 말했다.
'산정(山頂)을 향한 투쟁 그 자체가 인간의 마음을 가득 채우기에 충분하다. 행복한 시지프를 마음속에 그려려보지 않으면 안된다.'
이 얼마나 터무니 없는 소리인가.
안락한 삶을 살 때는 절망의 시를 짓고, 메마른 삶을 살 때는 생의 기쁨을 쓰고 또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