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였던가..
23세 여성 내담자 사례를 가지고 토론한다. 4~5번 정독하고 참여했지만 입도 뻥끗 못했다. '내가 내담자를 제대로 이해 하고 있는게 맞나?' 싶었기 때문이다.
상담자까지 아울러 전체적 상담진행 및 사례보고서 작성 등에 관한 의견과 통찰을 공유했다.
거기선 말문이 조금 열렸다. 소고기 육전이 고소하니 맛있었다. 곁들인 김치칼국수와 김치볶음밥의 조합이 함께한 모두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자문 J 선생님께서 나눠주시는 얘기처럼 말이다. 피처럼 살처럼 내 몸의 일부로 흡수되는 듯한 맛깔난~ 경험이다.
의식하지 않고 있던 부끄러운 자기고백이 나왔다. 경직된 사고.. 결코 남의 사례가 아니라는 얘기였다.
경추 염좌로 굳은 목덜미처럼, 내 마음 어딘가에도 단단하게 뭉쳐있는 마음 응어리가 느껴진다. 사례 보고서 작성이 어려웠었던 이유다.
소감만 끄집어 썼다. 진심은 핑계대지 않는다.@
#부경대대학원 #프로에게배운다 #감사해요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