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허락한 새해 우리 함께 복 많이 받아요~*
한 살 더 먹는다 처럼 사람의 나이를 세는 단위를 살이라고 하는 이유는 설에서 파생되었다.
한 해가 시작되는 날을 설이라 부르게 된 유래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중 익숙하지 않은 설다, 낯설다란 의미에서 완전하지 않음을 뜻한다는 견해가 있다.
그러고 보면 인간이 인생에 서툰 이유도 그 해, 그 나이는 자신의 인생에서 처음 겪는 순간이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또 한해 낯설고 서툰 자신과 친해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서로의 처지를 이해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토록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서로에게 건넬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야 말로 신이 인간에게 새로운 해를 허락하는 진짜 이유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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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감성 글귀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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