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오 복음서 10,37)
자기 한 사람을 위해 타인을 곤경에 빠트리고
희생시켜 불행해지게 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하던 사람도,
가족을 위해서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생각하기도 한다.
때론 진리를 외면하며
스스로 괴물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족 때문이라는 이유로 합리화시키기도 한다.
때문에 빛을 가장한 악마의 가장 흔한 유혹은
자신의 탐욕이나 두려움에서 비롯된 나쁜 행위를
그게 바로 '가족을 위한 사랑의 책임과 의무'라고
믿게 만드는 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