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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04 / 21 금요일. 날씨 : 맑음

유다인들도우는것을보신..예수님께서는눈물을흘리셨다(요한복음11,33.35)

by 이은영


타인의 고통에는 3인칭 관찰자 시점이고
자신의 고통에는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

때문에 누구나 타인의 총상보다
내 손끝의 가시가 더 아픈 법이다.

해서 자신의 감각을 넘어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며 함께 눈물 흘릴 수 있는 능력은
인간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다.

그러한 것은 오직 사랑의 힘으로만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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