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 09 / 18 월요일. 날씨 : 맑음

시원한물한잔이라도받아마시게하는이는자기가받을상을결코잃지않을것(마태10,42

by 이은영


하늘에서 아무리 많은 양의 비를 내려주더라도 자신의 그릇 크기만큼만 담을 수 있다.

컵은 컵 크기만큼,
양동이는 양동이 크기만큼,
호수는 호수의 크기만큼,
바다는 바다의 크기만큼만 담아낸다.

그러나 작은 컵이 자기 안에 한가득 물을 채워
누군가의 목마름을 채워준다면
바다의 크기와 경치보다 못하다고 말할 수 없다.

사람도 이와 같아서 각자 마음의 크기에 따라
할 수 있는 만큼 기쁘고 감사하게 나누며 산다면 신의 은총은 차별 없이 내면을 가득히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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