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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 11 / 10 금요일. 날씨 : 비바람

사랑하는여러분하느님께서우리를이렇게사랑하셨으니우리도서로사랑해(1요한4,11

by 이은영


동그라미가 세모에게 너는 어찌하여
모가 났냐고 나무라지 않고,

세모가 네모에게 모가 하나
더 있다고 잘 못 됐다 하지 않듯이,
사람의 존재도 마찬가지다.

신이 창조한 다양한 모습과 성격인
개성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 존재한다.

그래서 사랑이란 자신의 잣대로
상대를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신이 인간을 보듯이 서로가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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