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손흥민, 오징어게임 때문에 착각하면 안되는 것

'Korea' 라는 브랜드

by 독학력 by 고요엘

한국 사람이라면 'Korea'라는 브랜드가 외국에서 어떻게 비추어지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없을 수 없다. 영국에서도 BTS, 손흥민, 오징어게임은 최근 2년 사이에 'Korea'가 어떤 나라인지를 보여주는데 엄청난 영향을 미쳤고,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균형있는 관점을 위해서 영국의 주요 전통적 미디어들이 한국에 대한 뉴스나 소식을 다루는 것들을 보면 우리의 바램과는 다소 다른 관심사가 또 하나 있다. BTS, 손흥민, 오징어게임보다 더 관심있게 다루는 것이 있는데, '북한', 'North Korea' 이다.


By Goyo

영국의 대표적인 주류 미디어이자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막강한 BBC에 들어가서 'Korea'로 검색을 해보면, 한국에 대한 반절 이상의 뉴스나 프로그램이 북한에 관한 것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대통령보다 북한 지도자에 대한 기사와 사진이 더 많다.


외국에서는 한국의 문화도 좋지만, 한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할 때 한국이 오랫 동안 가지고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한 관심사인 것이다. 그래서 주로 전통적인 미디어를 위주로 뉴스를 접하는 50대 이후의 영국인들은 한국이라는 나라를 생각할 때 한국의 문화에 관심이 있기 보다는 북한에 더 관심인 경우가 많다. 심지어 BTS도 오징어게임도 모르는 사람들도 많다. 다행이 워낙 축구를 좋아하는 영국인들이라 손흥민은 다 안다.


외부에서 볼때, 싫든 좋든 북한은 한국의 현재 진행형 역사이고, 현존하는 가장 큰 이슈 중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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