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기부여는 중요하다. 일을 진행하고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그 중요성은 더 강조할 필요가 없다. 경영학, 심리학, 교육학, 철학 등에서 이 주제 하나만 가지고도 먹고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그런데 살다보니까 동기부여가 없이 해야되는 중요한 일들이 또한 너무도 많다. 중요한 일들을 충분히 동기부여가 되어서 뜨겁고 즐거운 마음으로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은 뜨겁고 즐거워지기 전에 그냥 억지로라도 일단 해야되는 일이 태반이다.
조직이 굴러갈때, 구성권들이 너무 동기부여에 목매면 이런 피곤한 조직이 없다고 생각한다. '비전', '사명', '꿈' 등 이런 멋진 말들의 이면에는 우리가 '동기부여'받아야 되는 존재라는 뜻이 있다. 그런데 이런 멋진 말들은 '메마르고 고달픈 길'을 걷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동기부여 없어도 억지로라도 가고 해야되는 그런 과정이 반드시 있다.
'동기'라는 것은 부여받는 것이기도 하지만 또한 '발견'하는 것이기도 하다. 발견을 위해서는 억지로라도 걸어가야 한다. 사막에서 촉촉한 동기부여가 없다고 뙤약볕에서 가만히 서있으면 우리는 말라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