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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바바 Apr 11. 2021

친구...

가끔은,

아주  가끔은

라마나스라맘에서  만난  친구가

그리워지기도 한다.


참빠꽃 향기롭게 피어난

그 정원에서

함께 담소하며

차를 마셨는데....


그립다고 하면

더 그리워질까

그 시절

그 시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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