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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마음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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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영신 Feb 24. 2020

모든 끝자락엔 사랑이 서려 있었다.

사랑에 대하여


결핍과 증오, 두려움과 공포, 시련과 통증. 오히려 그 반대 편에 머물고 있는 행복까지. 머리와 마음에 이는 오만가지 생각들. 그리고 그 끝이 보이지 않는 생각들의 꼬리의 꼬리의 꼬리를 물면 닿았던 한 가지.

사랑이었다.
모든 말과 행동, 삶의 한 조각과 숨결 하나까지.
모두 사랑을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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