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실행
신고
라이킷
24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안나
Nov 19. 2024
엄마는 멋쟁이
아름다운 날들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아이
딸아이가
다섯인가 여섯 살 때로 기억한다.
예쁘다는 화제가 나와서 물었다.
"현아, 엄마는?"
"엄마는 안 예뻐. 그런데, 엄마는 멋져"
1초의 망설임도 없이 내게 돌아온 말
나는 어쩐지
예쁘다는 말 보다
멋지다는 말이 더 좋았다.
나를 멋지다고
생각해 주는
아이가 대견하고 고마웠다.
keyword
엄마
크리스마스
선물
안나
소속
없음
직업
프리랜서
안나의 브런치입니다. 살아내기, 사랑하기, 배우기에 진심인 편입니다.
구독자
25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낙엽이야기
신데렐라 왈츠
작가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