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호선을 탔다.
부평구청에서 환승 예정.
대림역에서 내려 2호선 환승을 위해
걸어가다 문득,
어?
이게 아닌데.
오늘은 부평구청까지 가야 하는데.
서둘러 다시 7호선 홈으로 걸어갔다.
와아, 이게 뭐야.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다
길을 잃어버리고
무의식적으로
요즘 자주 다니는 루트로 가고 있는 나.
정신을 차려야겠다.
아침부터 경고 사인!!
아~~ 근데 온수까지만 간다고
다 내리라고 한다.
안나의 브런치입니다. 살아내기, 사랑하기, 배우기에 진심인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