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일러스트 a 양
회사엔 일러스트레이터가 나 말고 한 명이 더 있다
출근한지 이삼일째부턴가 가끔 내 자리에 와서 그림을 빼꼼히 쳐다본다
그러다 내가 돌아보면
"우와~ 색 정말 잘 쓰신다
이걸로 다 그리는 거예요?"
"네~ 이게 편해서요"
그렇게 몇마디 나누다가
자기 자리로 슥 간다
.
언제부터 다닌 걸까?
나보단 어린 거 같은데
궁금하다 일러스트 a 양
금사빠의 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