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
1. 부산에서 태어나 중학교 때까지 자람.
2. 전국에서 시험 봐서 들어가는 지방의 한 기숙 고등학교 다님.
3. 다시 돌아가고 싶을 정도로 행복한 3년이었음.
4. 그러느라 재수함.
5. 서울교육대학교 다님.
6. 서울 공립 초등학교 교사로 15년 재직함.
7. 그 사이 18번째 소개팅남과 결혼함.
8. 09년, 11년생 남매의 엄마가 됨.
9. 마흔에 초등 교사를 의원면직함(그만뒀다는 얘기임).
10. 인생 책, 켈리 최의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를 만남.
11. 나도 부자가 되어보자 결심하게 됨.
12. 3년 동안 미친 듯이 자기 계발에 몰입함.
13. 새벽 기상, 긍정 확언 쓰기, 명상, 운동, 독서, 경제신문 읽기 등 갖고 싶은 습관을 100일 프로젝트로 장착해 나감.
14. 켈리 최 추천 도서 100권 읽기를 시작함.
15. 부동산, 스마트스토어 강의도 수강함.
16. 스마트스토어, 쿠팡 위탁판매, 화장품 제조 판매를 시도했지만 실패함.
17. 코로나 전에 시작한 부동산과 주식 투자 덕분에 자산이 늘어남.
18. 혹시 금수저인가 생각할까 봐 말하는데 나와 남편은 금수저 절대 아님.
19. 결혼 후 둘이서 일군 것들임.
20. 4년 후 남편도 퇴사하고 파이어족에 합류함.
21. 여행으로도 안 가본 두바이로 부동산 투자 이민을 감.
22. 2022년 9월 5일 블로그를 시작함.
23. 블로그 정체성은 '파이어족 육아 언니 욜로나'였음.
24. 내 글을 통해 불안한 엄마와 불행한 아이들을 해방시키고 싶었음.
25. 너무 잘하고 싶어서 쏟아붓다가 빨리 지침.
26. 2022년 12월 4일 마지막 포스팅 후 블로그를 방치함.
27. 두바이 떠나기 전 한국에 투자한 부동산 중 하나 실패함.
28. 그것 때문에 1년 6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옴.
29. 서울 말고 제주도에서 살기로 함.
30. 제주도에서 2년째 사는 중임.
31. 파이어족이 된 지 7년째임.
32. 24년 8월 30일 스레드가 글쓰기 연습에 좋다 해서 시작함.
33. 24년 9월 16일부터 스레드에 매일 글 쓰고 있음.
34. 스레드 매일 글쓰기 100일 챌린지 3기 운영 중임.
35. 25년 8월 20일 스레드 팔로워 수 6,304명.
36. 2025년 1월 5일부터 블로그 1일 1포를 실천 중임.
37. 블로그 매일 글쓰기 100일 챌린지 2기 운영 중임
38. 2025년 8월 20일 블로그 이웃 수 4,046명임.
39. 글을 쓰는 행위가 자기 결정적 삶의 본질임을 알게 됨.
40. 남은 삶은 글쓰기로 의미를 더하고 싶은 목표가 생김.
41. 사실 글로 쓰고 싶은 이야기가 많음.
42. 파이어족 이야기, 두바이 부동산 투자 이민 이야기, 엄마표 영어로 두 아이 3년 7개월 만에 입 트인 이야기, 학습 사교육 거부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청소년 남매 이야기, 제주살이 이야기, 국제학교 이야기, 28개국 여행 이야기, 스레드 이야기, 독서 이야기, 스위치온 다이어트 이야기 등 쓰고 싶음.
43. 요즘 하루의 대부분을 읽고, 쓰고, 운동하는 시간으로 채우고 있음.
44. 다른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응원이 되는 글을 쓰고 있음.
45. 꾸준히 글을 쌓으면 어떤 길이 이어질지 기대됨.
46. ?
제 소개를 어떤 방식으로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블로거 메르 님처럼 번호를 붙여 써보았습니다.
처음에는 10개 문장이었어요. 퇴고를 반복할수록 사이사이에 넣고 싶은 내용이 늘어나더군요. 덕분에 소개 글을 쓰면서 제 삶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46번은 비워 둡니다. 앞으로 그 빈칸을 어떤 내용으로 채우게 될지 기대하는 마음으로요. 꾸준히 글을 쌓아가며 이어질 길을 만나고 싶어요. 그 여정이 설레고 또 기대됩니다. 브런치에서는 어떤 분들과 인연을 맺게 될지도 궁금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