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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ona Feb 28. 2018

스테키동과 톤지루

한림엔





때로 삶의 대본이 더는 내가 원하는 이야기를 담지 않을 때가 있다. 우리는 따르던 규칙이

사실 최선이 무엇인지 전혀 신경도 쓰지 않는 누군가가 만들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때 다른 행동을 취해야 한다.
- 예술가는 절대로 굶어 죽지 않는다 -

예전 직장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가 얼마전 제주도로 이사를 왔다. 그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광화문 한복판보다는 이곳 제주에서 훨씬 행복할 사람이다.

제주에서 두 번째 계절을 앞둔 나.
어여쁜 마을 귀덕리에 자리 잡은 한림엔 사장님들.
제주에서 새로운 삶, 새로운 어떤것을 시작한 모두를 응원한다. 제주에 봄이 오고 있다.




글/그림 YONA

instagram.com/wheres_y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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