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도, 제방도, 내 마음도 무너진다
비가 내린다.
그제도
어제도
오늘도
산이 무너져 내린다.
제방이 무너진다.
내 마음도 무너진다.
들판이 잠긴다.
마을이 잠긴다.
내 마음도 물에 잠긴다.
<해병대 교회 70년사> 출간작가
세상을 깊이 있게, 사람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이야기꾼 Kenny입니다. 전쟁, 국가, 그리고 우리 삶의 연결점을 글로 그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