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花樣年華)

연화(蓮花)

by Kenny


출근길에 만난

연화(蓮花)


널 보면

내 마음도 연화(軟化)된다


지금 이 순간이 바로

화양연화(花樣年華)다





이른 봄엔

연못 밑바닥의

볼품없는 고무통에 담긴

흙 속에 숨어 있더니


어느새

싹을 틔우고

줄기를 따라

잎사귀를 펼치더니


이젠

꽃망울을 터뜨리고

제법 꽃다운 자태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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