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요지경이다
며칠 전 브런치를 통해서 협업 제안 이메일을 받았다.
유북이란 플랫폼 제작진으로부터 온 메일이었다.
요즘 시절이 하도 수상하여 발신자 정보를 검색했다.
메일에 소개된 대로 서울공대에서 개발한 미니북 제작 플랫폼 CEO와 COO였다.
오늘 오전, 유북 홍보책임을 맡은 분과 줌미팅을 했다.
플랫폼에 관한 자세한 소개를 들었다.
인공지능이 13개국 언어로 책을 번역한다는 말에 솔깃했다.
영어책 출판의 로망이 있었는데 13가지 언어로 책을 발간할 수 있다니!
브런치를 통해 부크크책을 출판했고 다시 브런치를 통해서 유북을 알게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의 소일거리였던 브런치글쓰기를 통해 13개 국가 언어로 책을 출판하게 되었다.
세상은 요지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