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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용진 Jan 24. 2021

2020년 과대평가 그리고 과소평가된 마케팅 트렌드

마케팅 브류(Marketing Brew) 발췌

마케팅 브류(Marketing Brew)가 2020년에 과대평가된, 그리고 과소평가된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글을 작성했습니다. 그 중에서 재미있는 몇가지를 공유드리겠습니다.


과소평가된 마케팅 트렌드


1. 활약이 두드러지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Micro-influencers)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1000명~1만명 수준의 소셜 미디어를 팔로워를 보유한 사람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관련해서 아래와 같이 흥미로운 통계가 보여졌습니다.


- 소비자 92%가 광고/유명한 셀럽 인플루언서 보다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더 신뢰합니다.
- 소비자 82% 이상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높다고 합니다.
-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추천한 제품은 일반 사용자보다 22.2배 더 높은 구매 전환을 유도합니다.


신뢰도나 구매전환율 관점에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가 마케팅 및 스폰서십을 의뢰한 브랜드, 기업 입장에서 더 좋은 효율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결국 관건은 스케일인 것 같은데요. 이러한 시장을 노리는 에이전시 또는 플랫폼에게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서드파티 쿠키의 종말


여러분들께서 블로그(예: 티스토리), 주요 뉴스 사이트에서 보는 다수의 광고들이 서드파티 쿠키를 활용한 리타겟팅 광고입니다. 구글의 GDN, 카카오의 모먼트, 페이스북의 오디언스 네트워크 광고가 대표적인 서드파티 쿠키 기반의 광고입니다.


최근 애플이 관련해서 정책을 강화하면서 서드파티 쿠키를 기반으로 타겟팅 광고가 제한될 예정입니다. 마케팅 종사자 중에서 이를 예민하게 지켜보는 사람들도 있고, 플랫폼 사들이 알아서 대응해줄 것이라 기대하는 눈치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관련 광고 플랫폼을 만드는 제 지인은 서로 경쟁사들이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보고 있는 스탠스라고 하네요 �

Giphy



과대 평가된 마케팅 트렌드


1. 틱톡, 환상 속의 그대


모닝 브류에 따르면 마케팅 전문가들이 한목소리를 모아서 과대 평가된 마케팅 트렌드로 틱톡(TikTok) 현상을 들었습니다. 분명 사용자들이 흥분하고, 2020년 열풍을 일으킨 서비스이지만, 마케팅 플랫폼의 효율 관점에서 페이스북, 트위터와 견줄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를 받는 것 같습니다.


올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인종차별과 같은 증오발언 확대에 정당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에 직면했을 때 코카콜라, 월그린과 같은 광고주가 과감하게 관련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빈자리를 소위 DTC 기업(Glossier, Casper)들이 채우면서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페이스북의 주 수익원)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소비자 여론에 반응한 이러한 광고주의 행보는 페이스북의 광고 비즈니스에 타격을 주지 못했지만(그래서 과대 평가되었다고 뽑혔지만) 페이스북의 플랫폼 정책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코카콜라, 월그린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2. 광고주의 플랫폼 보이콧팅


올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이 인종차별과 같은 증오발언 확대에 정당한 대응을 하지 못한다는 비난에 직면했을 때 코카콜라, 월그린과 같은 광고주가 과감하게 관련 광고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빈자리를 소위 DTC 기업(Glossier, Casper)들이 채우면서 페이스북의 광고 매출(페이스북의 주 수익원)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습니다.

소비자 여론에 반응한 이러한 광고주의 행보는 페이스북의 광고 비즈니스에 타격을 주지 못했지만(그래서 과대 평가되었다고 뽑혔지만) 페이스북의 플랫폼 정책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론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코카콜라, 월그린 브랜드 이미지 재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었을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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