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치치 (Chi Chi).
피냐 콜라다와 비슷한 맛/느낌의 트로피컬 칵테일이다. 차이점으로는 럼 대신 보드카가 들어가고, 크림오브코코넛 양이 줄어 들었으며, 레몬주스가 첨가되었다.
피냐 콜라다 텍스쳐가 너무 걸쭉한 느낌이 들어서 부담스럽다거나 너무 단 맛 일관이어서 시트러스함이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사람들은 피냐 콜라다 대신 이 칵테일이 더 잘 맞을 수도 있겠다. 보드카가 럼 보다 상대적으로 가벼운 텍스쳐의 칵테일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그런 의미에서 밸런스가 잘 맞는다.
이 칵테일의 배경은 미국 4-50년대 하와이 Tiki 문화를 선도한 캘리포니아의 Don the Beachcomber와 Trader Vic라는 바에서 주도 했다고 알려져있고, 원래는 마카다미아 리큐어를 넣었었는데 세월이 흐르며 빠졌다고 한다. 이름이 왜 치치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같은 곳에서 개발된 마이타이는 타히티어로 최고라고 하던데...).
아무튼 결론은 피냐 콜라다, 치치 둘 다 맛있다.
준비물
- 1.5oz of Vodka
- 1oz of Cream of Coconut
- 4oz of Pineapple Juice
- 0.5oz of Lemon Juice
- (garnish) pineapple wedge, lemon
- (glass) Hurricane Glass (or Tiki mug)
미국에서 홈텐딩 비용: 총 $2.12
- Vodka 1.5oz: $1.44 (Gree Goose 750ml 기준)
- Cream of Coconut 1oz: $0.24
- Pineapple Juice 4oz: $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