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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Utopian Jan 04. 2024

INFP의 미래상 #2

미래의 기술과 생활

 3. 기술발전에 대한 생각

SF직진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SF영화를 좋아합니다.

’ 스타워즈의‘ 모든 시리즈 정주행 완료

’ 건담‘의 주요 시리즈 정주행

‘듄‘의 시리즈 정주행 예정. 제대로 나오기만 한다면

‘마크로스’ 주요 시리즈 정주행

 일본에서는  ‘철인 28호’가 나오고 철강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아톰’이 나오고 로봇을 향한 개발의지를 키워 국가의 발전을 이끌었다라고 생각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사람은 생각을 구체화해서 미래에 필요한 발전을 이루어 가고 이런 구체화의 방법은 영화와 소설 등이 가장 빠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구체화의 방법입니다.

지금의 자율주행과, 도심 evtol, 모빌리티, AI, 로봇 및 세상과 초연결 시대는  2000년 6번째 날, 2002년 마이러니티 리포트,  2004년 아이로봇에서 아주 분명하고도 명확하게 20년 후의 오늘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때 나온 이야기들은 그대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것을 따라 했다고는 절대 말할 수 없으나 저를 비롯한 당시에 열정을 키우던 사람들은 잠재의식 속에서라도 그때의 기억을 오늘의 현실로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미래가 그냥 존재할 것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미래는 철저히 오늘의 노력이 만들어 가는 분명한 사건입니다. 그래서 이 미래의 기술과 생활상은 이것을 상상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INFP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이것을 실천에 옮길 누군가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경향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상상하기를 좋아하고 허황된 생각에 빠지는 것이라도 쾌감을 느낍니다. 어쩌면 그것이 이야기를 만드는 에너지가 됩니다.

  다만 체계적으로 이야기의 흐름을 정리하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 지구력이 필요한데 임프피의 특성인지 그 게으름이 결국 좋은 생각이라 하더라도 지지부진하게 합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하나 많은 경우에서 마무리가 잘 안 되는 것, 어쩌면 종의 특성이라고 할 수도 있는 이 게으름이 성과에 이르는 길을 늦게는 합니다만 대기만성이라 생각됩니다.  최근 많은 인사이트를 주시는 송길영 부사장님의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 ‘와 같이 우리의 생각들이 반복되고 구체화되기 시작하면 일어날 일은 일어납니다.

 

 그런 일어날 일들 중에는 분명 일어나야 하는 기술의 미래가 있을 것이고 그러지 않을 것이 있겠습니다.

부디 이타적인 가치를 가진 미래가 만들어지는 것을 바라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기술이라고 무조건 발전시키는 것이 아니라 선한 것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아무리 좋은 의도로 시작해도 그렇지 않은 결과나 오히려 나쁜 결과를 가져오는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 그 결과의 이로움을 생각하고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준은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지 기술의 가치가 아닌 인문적인 가치를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이 기술이 불편함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옳은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 기술은 분명 삶의 모습을 더 사람답게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자연의 모습도 더 자연스럽게 해야 할 것입니다.

기술은 있는 그대로를 더 돋보이게 하는 기술이어야 하지 있는 것을 흉내만 내는 것은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비용절감이 최선의 가치는 아니어야 할 것입니다. 장기적인 기준으로 결국 옳은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드러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속이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결국 새로운 기술의 가치는 좋은 사람을 대하듯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을 사용하게 될 사람들에게 잠깐의 흥미를 유발하는 애인이 아니라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는 아내와 같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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