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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한번에 되는것은 없다

by 크리스

스티브 잡스의 명언


"앞으로 보면 안보이는 점이
뒤를 돌아보면 보인다"


라는 말이 떠오르는 요즘이다.



그 점들은 각각 행위에서 비롯되며

그 점들은 결국... 이어진다.






인과관계든, 일이든

우리앞에 펼쳐질 운명은

연결되는 점의 속성과 관련다.


예를 들어, 필자의

점들을 보자면


미국에서 공부할때 만난 친구와

당시엔 놀기바빳는데..

10년 후인 지금,

친구네 회사 마케팅을 담당해주는

파트너 관계가 되기도하고,


여행을 다니면서 취미로 만든상덕에...
함께 다녀온버의 의뢰를 받기도 하며,


친구가 자기친구 회사에

나를 추천해주기도 한다.


또한 디자인한 명함을 인스타에 올린 것이

외숙모의 명함 디자인 의뢰로

이어지기도 한다 ㅡㅡ;;


실재로 위 네가지 예시는

이번주의 시작과 함께 일어 상황이다.


이 외에도 많은 일들을 (때론 나쁜일도)

뒤돌아 보면 심플하게..

원인이 존재하기에 결과가 존재하는 것.


이것은 마치

징검다리처럼



한점 한점 뛰어 건너다보면

도달하게 된다.






회사를 뛰쳐나왔을때,

첫 사업을 성공시키지 못했을때,

홀로 영상을 기획할때,

팟캐스트 방송에 도전 할때,

'프리랜서 기획자가 된다'

는 미래를 내다보지 못했다.


스티브 잡스의 말대로

점의 연결은 뒤로만 보이는듯.


그러나 재밌게도

회사를 뛰쳐나와 자유가 된 점,

사업때 노력했던 점,

라디오 프로그램을 기획하던 점,

등등 모든 점들은..

하나도 예외없이

다음 점으로 연결이 된 것이 이제는 보인다.


포인트는

결심을 통해 시작했을때,

점은 ...근사한 모양이 아니었다.

그 과정 또한 아름답지않았고,

' 왜 그런 행위를 하는지? '

이해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나의 마음에 충실했던 점들은

연결될때마다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미미하지만, 결국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가치라는 열매를 맺어냈다.






래서 스티브 잡스가 말했나보다.

'당신이 좋아하는 일을하라' 고..

그리고

'포기하지마라 ' 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 살수있다는게

얼마나 아름다운 현실인가?


내가 사회에서 어필 된 부분이

내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라는 사실이

얼마나 기막힌 인과응보인가 ?


중요한 것은

점들은 반드시 이어진다.




시작은 얕았고, 보상도 없었지만,

들이 이어질 수록 깊어졌다.


그리고

점들은 현재도 깊어지고있다.



뵌적도 대화한적도 없지만 밥장형님의

'벼랑끝에서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점을 연결시킨 스토리' 는

나의 가슴속에서

늘 나를 응원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제와 닿아있는

스티브잡스의 연설영상은 아래를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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