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도전과좌절그리고성공
실리콘 밸리의
분위기
현지의 분위기는
어떨지
늘 궁금했습니다.
성공한 스타트업의 CEO들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인버튜 영상은
많이 보았지만..
늘
나무보단 숲이 궁금했습니다.
허나
숲을 볼기회는 별로없었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숲을 보십시오
전체를 보십시오.
영어가 안들리신다구요?
상관없습니다. 저도 제대로 안듣습니다.
이사람들이 맞는 말만 하는것도 아니고
다 각자 생각이고 의견인데,
그런 사견보단 분위기에 집중해서 보는편입니다.
저는 심지어 인터뷰하는 부분은
10초 앞으로 ..
30분에 달하는 영상이니까
허나 이 영상 인터뷰의 장점이라면..
듣보잡 스타트업의 CEO가
인터뷰의 대부분이라
훨씬 더 와닿네요.
현재 제가 보고/듣고/만나는 사람들과
더 다아있다는 느낌이 드네요
주커버그, 슈미트, 잡스..
이런 사람들 인터뷰는 안와닿잖아요?
초기단계부터 자본을 확보한뒤
성공한 사람들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영상속 인터뷰를 보면..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안되겠는걸...?"
이런 생각은 투자유치자리에서
스타트업 대표의 피티들으며
드는 생각입니다.
저는 스타트업들이 대체로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고민해본적이 있습니다.
어제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퓨쳐 플레이 / 황성제 이사 /
www.inventup.org)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들은
필요에 의해서 만드는 경우는..
(요즘들어 특히) zero이며,
기업 입장에서 돈을 벌기위해서
필요를 설득하는 입장이기때문입니다.
그것이
스타트업의 본질인 것입니다.
가령 스마트 워치를 보면
당장 성공하기 힘듭니다.
필요 없기때문이죠.
스마트 워치의 기능을 보면 신기합니다.
그러나 쓰다보면 한숨이 나옵니다.
" 이걸 누가써? "
일단 액정이 너무 작죠.
그렇다고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시계의 기능
남자의 Gadget
과시의 도구
로서의 기능조차 애플이나 구글, 삼성의
로고로는 택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협업을 해주어야할
테그호이어/ belle &Ross /티소/ 등 브랜드파워를
물고 가자니, 갑을이 바뀌어버리죠.
그들입장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자니
비젼이 보이지도, 거금을 투자할 이유도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난관앞에서 스마트워치 메이커들은
필요를 창조해내려고 노력 합니다.
억지스럽죠.
그래도 하는 이유는
"될 것같은데.."
구글글라스도 마찬가지죠.
허나
한번 클릭킹 되어 대단한 성공을 한 많은 케이스들을
목격한바가있습니다.
애플 아이폰이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요?
전혀 필요하지않았던 스마트 폰이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의 위력은 지하철에서
확일 할수있습니다
스타트업의 정의_
저는 스타트업을 첫번째로
IT, 두번째로 도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자본이 크던 작던
IT라는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면
스타트업
스타트업
직역을 하면
'시작하다'
오히려 반대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다져진것 위에 증축하는것이야 말로
스타트업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타트업은 성공하기 힘이 듭니다.
위에 얘기한대로
왜냐면 필요가 존재해서 탄생하는것이 아닌,
첫째, 필요를 만들어내야하고
둘째, 필요하다고 설득을 해야합니다
그 필요가 설득된다고해도
그래서 사람들이 쓰고있다고해도
돈으로 연결되기가(비지니스모델) 힘이 듭니다.
가장 바람직하게 엑싯 (Exit) 하는 방법은
바로 더 큰 회사에 흡수되어,
큰 회사의 부분으로서 역할을 하는거라고 생각됩니다.
가령
김기사라는 네비게이션 앱의 경우
카카오와 결합하여 카카오검색엔진과
카카오택시와 합쳐지는 융합이 일어나게되어
결과적으로 수익을 발생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자의 친형 역시
대기업에 몸을 담는 동시에
스타트업을 경영하고 있는데,
참고로 택시 비지니스 입니다.
카카오 택시와 우버의 등장은 택시비지니스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습니다.
즉
차없이 목적지로 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지갑 속의 돈이
비지니스 모델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은 제외입니다.
잘알고있는 사실이지만
카카오택시는 아직 수익모델이 없습니다.
오히려 막대한 양의 돈을 쓰는 소비모델이죠.
하물며 택시 비지니스에 뛰어들며
카카오나 우버처럼 자금이 충분한 회사를 상대로 싸운다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처음부터 출구전략을 잘짜서
다른경쟁업체에 흡수되는것을 목표로 하는것이 바람직할 수있습니다.
가령 네이버나 티맵처럼 관련 산업에 흡수되면 바람직하겠네요.
위에서 언급한 대로
사람들에게 필요하다고 설득을하고
필요를 느낄때까지 버티는 것이 중요할텐데..
아주 힘든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그때까지만 버티면..
수익이 창출되지안더라도
투자자를 설득시켜
투자유치는 가능해집니다,
투자금을 확보한 뒤,
자금적인 여유 즉, 시간이 생기면
그때부터 수익모델을 찾아야합니다.
수익모델을 찾지 못한다?
투자금이 바닥이 가까워질수록
절벽으로 밀려나는 기분일 것입니다.
투자설명회가서 스타트업들의 입장을 듣고있자면
쏟아부은 돈들이 억단위입니다.
그리고 돈이 더 필요해서 투자설명회에 참여하고있는거죠.
어떤 의료관광 대행업체는 7억원이 바닥나서 투자를 받으려하고,
장난감과 모바일 연동 기술을 가진 회사는 30억을 정부로 부터 투자를 받았고,
모두 공통점은 수익이 0원이라는것.
스타트업은 말그대로
그냥 시작하는것이 아니라는것입니다.
객관적이고 냉정한 사고/
버틸수있는 끈기와 뜨거운 심장을
필요로 합니다.
객관적인 사고란 것은 세상을 바꾸려고하지말고
성공적으로 엑싯할 수있는 출구전략을 찾는것.
유튜브가 구글에 얼마에 인수되었을까요?
아마도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일 것입니다.
싸이월드도 SK에 얼마에 인수되었을까요?
버틸 수있는 끈기란
100번 퇴짜 맡고 1번 투자받더라도
101번의 시도할수있는 배짱이라고할수있습니다.
뜨거운 심장은
세상사람모두가 인정하지않더라도
스스로를 인정한다면 언젠가는 터질것이라는
믿음 정도로 설명될 수있을듯합니다.
스타트업을 하시느라 열심히 고민하고
노력하는 모두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