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 마케이누의 저주의 시작
결혼이 힘들어지는 이유
이란 영상을 보고 난 뒤 댓글.
여자 입장에서 결혼할 만한 상대 남성이 부족하다는
통계 및 분석 경제학적으로 잘 들었고요,
남성의 관점에서 결혼이 힘들어지는 이유를
사회/문화적으로 한말씀 드리자면
성인이될때까지 어머니 세대의 여성으로부터 여성성을 인식한 뒤, 적령기가 되어 동시대의 여성으로 부터
여성성을 접했을때의 당혹감은 충격입니다.
연애때도 어렴풋이 보였지만 결혼이란 제도적인 절차를 거치면서
겸양은 걷어내고 실리를 따지는 태도를 만났을때를 신호탄으로
연타를 맞는 상황은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요.
여성을 비하하는 목적이 아닌
오히려 한 남성으로서 변화 대처 능력이 떨어지는 제 부족함을 강조하고 싶구요
저는 유부남입니다.
저 역시 결혼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주변 유부남/ 싱글 친구들의 조언을 구하며 살고있습니다
가장 당혹스러운 부분은
어머니로 부터 생긴 기대치와
또래여성들이 지닌 속성의
조우가 썩 낯설기 때문입니다.
여성에게 희생을 하라 ! 는 의견은 아니며
우리 20-30대 남성들이 가진
여성에 대한 인식이 바로
가정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통해 학습되었고
무의식속에 자리잡았다는 팩트 때문입니다
물론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인정하는 부분이구요.
두번째로 남자보다 유능한 아내와의
궁합 또한 썩 유쾌하지 않은데
단지 실력의 우위때문이 아니라
태도 때문입니다
여성의 성취욕은 남성과 다른 듯합니다.
여성의 성취욕은 남성의 입장에서보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는 것으로 인식됩니다.
체면보다 결과를 중시하는 여성이
(실리적이지만 품위를 간과하는)
상대적으로 많은 것 또한 사실이며
직장 내에서도 통계로 확인될 수있는 건데
남성은 본능적으로 품위나 체면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반대로 그런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는 경향이있습니다
반면, 현대 커리어 우먼 중에
가령, 페어플레이와 같은 품위를 지키고
인센티브를 양보하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듭니다.
실재로 학창시절 여학생들이 더 합업성취도가 뛰어난
부분이 있는데 같은 맥락이며
남성에 비해 여성이 더 독하다는 사실입니다
다만, 사회생활은 학업 같은 성취도의 영역이 아닌
인간관계가 훨씬 더 중요한 삶의 공간이라는 것
독한 여성 직장 동료에게 호감을
느끼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런 성향의 여성 부하는 종종 대견하기도 하고요.
(대견하다는 표현이 성희롱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자기검열 또한 필수 입니다)
결혼, 육아를 막론하고
임원급에 여성의 숫자가 현저히 떨어지는 이유는
조직은 올라 갈 수록 인간 관계의 비중이 더 크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젊은 여성이 고속승진으로 임원된 경우도 왕왕 볼 수있으니
인간관계와는 별개로
초인적인 능력이 퍼포먼스로 이어진 상황이 대부분이며,
성공지향적인 여성분들 중 싱글이 많은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성공과 경제력 앞에
가정의 중요도는 상대적으로
낮아보입니다
그런 부분을 모든 여성이 가진 단점이라고
단정지을 순 없으며
특정 성향과 관련하여
남성의 입장에서 끌리지 않음을
이야기하고싶습니다
성별 간의 상호 거부는 세대 갈등만큼이나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도봉 교수님의 여성의 남성비선호 사상에
덧붙여 남성의 여성 비선호 사상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모든 현상과 사건은 쌍방의 입장을 들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여성을 상대로 행동강령을
주고자하는 것이 아님을 강고하며
오해의 소지 없기를 바랍니다.
도봉 선생님의
한국 20-30대 여성 한국판 마케이누의 저주의 시작에 대하여
원본영상 아래 클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