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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리스 Mar 17. 2021

수다 에너지

수다, 중독성 강한 즐거움

회사에서 말을 적게할 수록,

직장 동료와 거리를 유지할 수록

큰 그림을 봤을때 더 유리하다


회사 내 좋은 관계란 어떤 것일까?

친한 친구가 직장동료라면 일이 잘될까?

정서에 필요한 친구를

회사에서 찾을 필요가 있을까?


없다


업에서 성공은 남에 의한 것이 아닌

나의 노력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이다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에너지를

소비할 이유도 없다


개인적으로 공적인 상황에서

수다를 떨다가 손해본 적이 더 많고

반대로 과묵했을때 좋은 결과로 이어진 적이 더 많다


누구에게나 대화는 즐거움이다

수다쟁이는 대화의 즐거움에 중독되어있는 사람이다


어느 중독과 마찬가지로 수다를  후에는 
허무함남는다


수다는 엄청난 에너지를 소모하기에

수다 후엔 종종 정신이 혼미하다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와 

다이어트의 상관관계는 모르겠다)


반대로 수다에 쓰이는 엄청난 에너지가 

내면을 향하면 대단한 에너지가 

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있다 !


목표달성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새로운 목표 도출에도 용이하다


회사생활에 적응을 못하고 이직이 많던 필자가 현재

회사에서 안정을 찾게된 이유는 하나다


사적으로 맺어진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업무시간 수다가 사라지며

집중력이 향상되고, 능률이 올랐기에

퍼포먼스가 높아진 것이다


집중 또한 즐거움을 준다

수다의 허공으로 날아가는 즐거움이 아니라

성과로 이어지는 보람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직장은

근무 첫날부터 사람관계가 힘들었다

' 오래다니기 힘들겠군.. '


친한 사람을 만들지 못했던 것이

바람직한 반전으로 작용 되었다

처음에는 고통스러웠던 침묵이

시간이 흐를수록 긍정적인 침묵으로 진화


과거 직장에서 수다에 쓰였던 에너지는 

고스란히 업무에 쓰였고,  나아가 

커리어를 운영하는데 쓰이게 되니

업무에서도 보람이 크고 삶의 질이 나아졌다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친구와 술, 운동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지만 피로는 가시지 않았기에

침묵에 의한 변화는 기적과도 같았다


결론

수다의 엄청난 에너지는 

침묵을 거쳐 내면을 향해야하며

결국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의 질이 올라간다

차이는 하나, 수다가 사라졌다는  


심지어 회사에서 안좋은 일이 있을때 조차

수다로 털어내는 것보다 혼자있는 시간

솔루션을 찾는데 더 유리하다


직장에서 수다가 습관이 되면

인생에 전반에 큰 손실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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