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건물에는 몇 개 플랫폼이 입점했나요?
안녕하세요. 재테크 2억 모으기 가계부 쓰는 블로거 요니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매일 하고 있는 활동 중 하나인 << 1일 1포 >>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저는 2010년 대학 시절 때부터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과거로 내려가 보면 5학년 때 담임선생님이 컴퓨터를 굉장히 좋아하셔서 1주일에 2번 이상은 컴퓨터실에서 수업했었어요. 그때 배운 나모 웹에디터, 제가 살던 곳에서는 핫했던 세이클럽에서 저만의 홈페이지와 카페 운영자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싸이월드를 했고 페이스북을 잠깐 거쳤다 블로그로 정착한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사용하던 html 언어 활용하는 게 재미있어서 초등학교 때 찾아서 배웠던 적도 기억납니다.
그렇게 저는 20대, 제 주변에선 아무도 관심 없었던 블로그를 기록용으로 시작했고 현재 페이스북과 트위터, 인스타, 유튜브, 티스토리, 브런치까지 하나씩 저만의 클라우드 온라인 건물 안에 입점 시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학 휴학 후, 아무런 목표와 꿈 그리고 비전이 없던 상태에서 디지털 마케팅 멘토를 만났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자격증, 토익 점수 등으로 스펙을 준비할 때 저는 묵묵하게 블로그로 저만의 브랜딩을 만들어 갔습니다. 한참 취업 준비할 때 이런 일을 하고 있으니 주변에서는 안타까운 시선을 보냈고, 주변 시선을 많이 의식했던 그 당시 저는 알면서도 혼자서 묵묵하게 멘토를 바라보며 하루에 한 개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20대인 제가 봤던 3~50대 대기업 종사하는 분들 중 본인 청춘을 다 받쳐 일했지만 준비도 안 된 채 실직 해고를 당하셨고, 회사에서 스스로 무언가 해 본 적이 없어 수동적인 삶을 이어가고 있는 주변 사람들을 보며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야겠다고 어느 마음 한편에 자리 잡고 있었나 봅니다.
"블로그가 밥 먹여 주냐? 그 시간에 차라리 자격증 공부해서 취업해"
그 당시 이런 모진 말을 들어도 어떤 대꾸도 할 수 없었어요.
지금처럼 블로그로 또 다른 인생을 살게 될지 몰랐거든요.
친한 친구들에게도 같이 하자는 말도 못 했어요.
진짜 앞이 보이지 않았고, 어느 하나 SNS에 관심 갖지 않았던 그때였기 때문에
저는 블로그 3년을 꾸준히 1일 1포, 초반에는 1일 3포까지 하면서 제가 앞으로 하고 싶은 일들을 찾아나갔습니다.
블로그에 기록하며 당장 성과보다는 저만의 20대를 기록하면서 만들어 가고 싶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어떠한 대가, 결과를 바라지 않았던 무덤덤한 시기를 겪었기에 블로그를 10년 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 강의를 들어보거나 관련 책, 영상 본 적도 없습니다. 그건 즉각적인 해결책이 될 수 있지만 꾸준히 로직이 변하고 있기에 스스로 단단한 내공이 생기지 않으면 평생 배우고만 있어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저에게도 블로그로 브랜딩 하는 방법, 블로그 강의 의뢰가 들어왔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스킬보다는 꾸준히 글을 쓰고 다른 사람들 글을 보면서 흐름 파악했던 게 끝이라 소비자 입장에서는 제가 하는 강의는 버라이어티 한 결과를 단기간에 느낄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저랑 함께 블로그 프로젝트를 참여한다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습니다.
몇 년 전 블로그로 브랜딩 성과 사례 발표를 맡았던 적이 있는데, 유명한 아기 용품 판매 사장이 제 강의를 듣고 그러더라고요. 어떻게 그런 식으로 천천히 브랜딩을 만들어서 성공하냐고, 다른 강의에서는 키워드, 상위 노출을 알려주거나 그런 블로거에게 돈을 줘서 체험단이나 홍보를 시킨다고. 제가 하는 방법은 지금 블로그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요. 그 얘기를 듣고 저는 제가 추구하는 방법이 더 가능성 있다는 걸 충분히 인지했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는 구독자분들에게 제 신뢰성을 올려주기 위함입니다.
저 스스로 작은 성공으로 자존감을 올리기 위함입니다.
글쓰기 능력을 키우기 위함입니다.
하루에 하나 올리는 거 힘듭니다. 그럼에도 하는 이유는 블로그라는 도구를 본인 마케팅, 홍보용으로만 활용하려고 하는 게 아닌 스스로 성장하기 위함입니다. 책 쓰기, 강연 의뢰, 협찬 등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물이라고 생각합니다. 목적을 책 쓰기 위해서, 강연 홍보하기 위해서, 프로젝트 홍보하기 위해서 블로그를 이용한다면 지금 잠깐은 성공할 수 있지만 몇 년만 지나도 그저 홍보 도구로만 자리 잡을 것입니다.
요즘 전자책, 강의, 책 출간 등 사이드잡으로 많이 하는데 다들 하는 고민이 "어떻게 홍보하죠? 전 블로그를 키우지 않았는데요."입니다. 무언가를 만드는 것도 물론 노고가 많이 들어가지만 소비자에게 내 상품을 알리고 구매하는 과정이 더 힘들어요. 그런 일을 당하지 않으려면, 내 플랫폼을 광고용으로만 쓰고 싶지 않다면 지금부터라도 단단하게 내 채널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계부도 마찬가지, 블로그 역시 단기간에 성과 이루는 건 어렵습니다.
만약 운이 좋아서 성과를 만들어내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건 더 어렵습니다.
그만한 그릇이 안 된 사람이 감당하기엔 버거울 수 있으니까요.
오히려 역효과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운영하는 1일 1포 프로젝트는 당장 성과를 바라는 사람과 함께하지 않습니다.
블로그 상위 노출하는 방법 알려주지 않습니다.
각자만의 스타일과 컨셉에 맞게 원하는 주제가 있다면 거기서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평소 블로그에 글을 쓰지 않으면서 며칠 동안 꾸준히 1개씩 썼다고 바로 성과로 이어지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그리고 몇 달 방치하고 다시 시작하고 또 혼자 속상해하고...
오프라인보다 더 성실하고 꾸준함이 보이는 공간이 온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1일 1포를 통해 작은 성장을 함께 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적극 환영합니다.
1년 뒤 모습을 떠올려보세요.
온라인에서 지금과 다른 삶을 원한다면 꼭 신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