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은 2009년에 처음 소개됐다. 몇몇 채굴자들에 의해 '우와 재밌겠다' 혹은 '우와 신기하다'하며 채굴되고 있었을뿐.
비트코인 개발자는 아직까지 신원을 밝히지 않은채, 2009년 10월 31일 할로윈데이때 비트코인 백서를 툭 던지고 사라졌다. 백서에 채굴법과 거래법을 모두 포함해둔채 말이다.
그리고 2010년 5월 18일. 인터넷 커뮤니티에 누군가 글을 올린다. 유저 아이디 Iaszlo "아무나 나에게 라지 사이즈 피자 두판을 보내주면 10,000 BTC를 내겠다"
비트코인의 지불 능력을 실험해본 것.
정말 누군가가 그에게 피자를 보냈고, Iaszlo는 그에게 10,000 BTC를 지불했다.
2020년 현재 1BTC 가치 = 1,900만원
Iaszlo는 지금 땅을 치고 후회중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Iaszlo의 사례는 비트코인이 돈의 역할을해 재화를 구매한 최초의 공적인 사례로 남았다.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