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꼬인 줄 알았는데, 내 말이 꼬여 있었다」
“말이 씨가 된다.”
어릴 때 참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그땐 그냥 어른들이 하는 잔소리쯤으로 들렸는데,
살다 보니… 이 말이 은근히 무섭도록 맞는 말이더라고요.
생각이 말이 되고,
말이 행동이 되고,
행동이 습관이 되고,
습관이 성격이 되고,
결국 그 성격이 인생의 방향을 정한다지요.
머리로만 알던 이 말을
가슴으로 느끼며 살기 시작한 지도
벌써 몇 년이 흘렀습니다.
예전의 저는
불평도 참 잘했고
“왜 이렇게 일이 안 풀리지?”
“아휴, 또 이러네…”
이런 말을 아무 생각 없이 툭툭 던지곤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혹시 내가 내 인생에 계속 초를 치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 뒤로는 조금 조심해 보기로 했습니다.
생각도, 말도.
불평 대신 “그래도 괜찮다.”
부정 대신 “잘 될 거야.”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당신 참 괜찮은 사람이에요.”
“잘하고 있어요.”
이런 말을 조금 더 자주 건네보기로요.
신기하게도
말이 조금 바뀌니까
마음의 표정이 바뀌고
삶의 분위기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구겨졌던 마음의 주름이
살짝 펴지는 느낌이랄까요.
사람은 결국
뿌린 대로 거둔다고 하지요.
그러니 앞으로는
믿음이 담긴 말들을 좀 더 많이 뿌려볼 생각입니다.
사랑이 담긴 말들도 아낌없이요.
부족한 현실에도
“괜찮아, 아직 가능성 많아.”
이렇게 살짝 풍요를 불어넣으면서요.
어쩌면 정말
말한 대로
조금씩 이루어질지도 모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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