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나도 나이가 들어가는 걸 알아간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건 혼자가 되어가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혼자 하는 생각,
혼자 하는 일들이 많아진다.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련만...
공허함과 슬픔을 느끼기도 하련만...
오히려 나를 다시 한번 뒤돌아보게 하는 시간이 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 놓쳤던 부분을
다시 한번 챙겨보게 한다.
오늘도 나는 얼굴에 패인 주름을 보며
세상을 향해 지어 보인
'미소 마일리지'가 쌓인 훈장이라 여기며~
가끔 부딪히는 실수들 앞에서는
조금 서툴러도 괜찮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나이가 들어가는 나를 사랑한다.
#유인숙#크니크니어린이집#브런치스토리#난나를버리지않아#아동발달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