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미소 짓는 아침"

by 유인숙

햇살도, 바람도, 새싹도

옅은 미소로 조용히 계절을 여는 아침


밤새 살포시 내려앉은 빗줄기는

멍울 맺힌 봄꽃 어깨를 토닥이며

“이제 웃어도 돼” 하고 속삭이는듯


그 말에 꽃들은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듯 환하게 피어난 꽃들로

새벽녘 출근길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나는 오늘 그 사이에서

괜히 따라 웃다, 괜히 설레며

온통 미소로 살아나는 봄을 배웁니다.


오늘 아침,

세상은 이렇게 조용히

싱그러운 설렘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유인숙#크니크니어린이집#브런치스토리#난나를버리지않아#아동발달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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