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도, 바람도, 새싹도
옅은 미소로 조용히 계절을 여는 아침
밤새 살포시 내려앉은 빗줄기는
멍울 맺힌 봄꽃 어깨를 토닥이며
“이제 웃어도 돼” 하고 속삭이는듯
그 말에 꽃들은
참았던 웃음을 터뜨리듯 환하게 피어난 꽃들로
새벽녘 출근길이 더욱 선명해집니다
나는 오늘 그 사이에서
괜히 따라 웃다, 괜히 설레며
온통 미소로 살아나는 봄을 배웁니다.
오늘 아침,
세상은 이렇게 조용히
싱그러운 설렘으로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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