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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신문지 조각이 묻은 맛있는 무

by 유광식
Scan2025-06-16_111835.jpg 21.0×14.8 cm, 종이에 색연필, 2025


* 커서는 무와 배추를 동반자라 여길 정도로 흐뭇하게 바라보게 된다. 못생긴 채소지만 맛 하나는 어디 한구석 빠지지 않을 정도로 잘 생겼다. 내 생각 동굴에 넣어 둔 무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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