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의 장소에서 양팔 양다리 감들을 붙잡고 있자니 힘 빠진다. 올해 다수의 지원에서 떨어졌다. 감꼭지의 못생긴 단단함이 괜스레 원망스러웠는데, 자연이 태워 키운 속사정은 단맛이 매우 강했다.
자연에서 뛰놀다 지금은 도시 평균대 위에서 아슬아슬 삽니다. 맞닥뜨린 장면과 상시로 입씨름하며 불현듯 깊은 골짜기 소나무 가지에 앉아 있을 산비둘기를 떠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