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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태워 보낸 단감

by 유광식
Scan2025-11-07_125341-2.jpg 21.0×14.8 cm, 종이에 색연필, 2025


* 단독의 장소에서 양팔 양다리 감들을 붙잡고 있자니 힘 빠진다. 올해 다수의 지원에서 떨어졌다. 감꼭지의 못생긴 단단함이 괜스레 원망스러웠는데, 자연이 태워 키운 속사정은 단맛이 매우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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