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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의 날씨에 민속박물관을 찾은 금발의 외국 여성

by 유광식
Scan2025-08-23_115044aaaa.jpg 21.0×14.8 cm, 종이에 색연필, 2025


* 여름은 옷을 벗게끔도 하지만 화려하게 풍경을 짜깁기도 한다. 근처 학교 하복은 죄다 검다. 학생들의 등교 행렬은 마치 커다란 지네와 같은 착시를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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